맥북은 고성능 하드웨어와 macOS의 유기적 통합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노트북을 세대째 사용하다가 맥북으로 바꾸고 나니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느려지거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인해 성능 저하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맥북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고 아무리 많은 일을 시켜도 발열 없이 늘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참 신기한데요. 무언가 효율이 떨어지면 마세하게 열감이 느껴지더군요.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맥북 최적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맥북 최적화 프로그램 추천
사용 환경과 시간 경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새제품에서 이렇게 될 리 없고 또 맥북은 워낙 효율이 좋긴 하지만 미리 이를 방지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이 필요합니다.
1.CleanMyMac X
현재 사용중인 CleanMyMac X는 맥북 성능 최적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능의 작업을 하나의 툴에서 두루두루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어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즐겨찾는 툴입니다.
장점
1.올인원 솔루션: CleanMyMac X는 파일 정리, 디스크 최적화, 악성 코드 제거, 앱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모든 작업을 하나의 도구에서 수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2.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 몇 번으로 시스템 상태를 점검하고 최적화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3.스마트 스캔 기능: 한 번의 스캔으로 캐시 파일, 시스템 로그, 오래된 대형 파일 등 불필요한 데이터를 탐지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4.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실시간으로 CPU, 메모리, 저장 공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간단히 정리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5.악성 코드 탐지 및 제거
맥북 전용 악성 코드 탐지 및 제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보안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6.사용자 정의 옵션: 사용자는 정리 작업을 실행하기 전에 어떤 데이터를 삭제할지 선택할 수 있어, 중요한 파일을 실수로 삭제할 위험을 줄입니다.
단점
1.유료 소프트웨어: CleanMyMac X는 구독형 소프트웨어로,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무료 버전은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하므로 완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결제가 필요합니다.
2.자동화에 의존한 문제: 초보자에게는 자동화된 작업이 편리할 수 있지만, 고급 사용자에게는 세부적인 작업에 디테일한 부분의 제어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일반사용자라고 생각되는데 아직까지 큰 불편 없이 사용 중입니다.
3.과도한 권장 조치: 민감한 반응으로 프로그램이 불필요한 조치를 권장하거나, 실제로는 필요 없는 데이터를 삭제하려 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팝업 메시지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제안 내용을 검토 후 선택해야 합니다.
4.시스템 리소스 사용: CleanMyMac X 자체가 실행 중일 때 약간의 시스템 리소스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맥북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오래된 하드웨어에서는 일부 속도 저하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Disk Drill
Disk Drill은 디스크 관리와 데이터 복구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장 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성능을 높이는 데 유용합니다.
-데이터 복구: 실수로 삭제한 파일, 문서, 사진 등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분석: 저장 공간 사용 패턴을 시각적으로 표시하여 비효율적인 공간을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중복 파일 제거: 불필요한 중복 파일을 탐지하고 정리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합니다.
-사용 꿀팁: 매월 한 번씩 스캔하여 저장 공간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복구하려는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작업 우선순위를 정해둡니다.
3.AppCleaner
AppCleaner는 비교적 가볍고 간단한 맥북을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불필요한 앱과 관련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데 유용합니다.
-앱 완전 제거: 단순히 앱을 삭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련된 설정 파일과 캐시도 정리합니다.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 삭제하려는 앱을 프로그램에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간단히 작업이 완료됩니다.
-빠른 실행: 무겁지 않은 경량 프로그램으로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사용 꿀팁: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를 통해서 시스템 성능을 유지. 삭제 전 리뷰 기능 활용으로 어떤 파일이 삭제되는지 미리 확인하여 불필요한 데이터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4.DaisyDisk
DaisyDisk는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관리 도구로 저장 공간의 사용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디스크 시각화: 저장 공간의 사용 현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줘 불필요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른 스캔 속도: 대용량 저장 장치를 빠르게 스캔하여 시간 절약이 가능합니다.
-대형 파일 탐지: 디스크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파일을 찾아 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 꿀팁: 사용하지 않는 대형 파일을 발견하면 바로 삭제하여 빠르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외장 드라이브 장치도 연결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5.OnyX
OnyX는 다목적 관리 앱으로 맥북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 작업을 수행합니다.
-디스크 검사 및 복구: 디스크의 파일 시스템 오류를 확인하고 복구하여 안정성을 높입니다.
-캐시 및 로그 파일 정리: 오래된 캐시와 로그 파일을 제거하여 속도를 개선합니다.
-고급 사용자 설정: Finder, Dock, Safari 등 macOS의 설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사용 꿀팁: 캐시와 로그 파일을 주기적으로 삭제하여 지속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중요한 데이터를 정리하기 전에 백업을 생성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료와 유료 최적화 프로그램 비교

저장 공간 정리를 위한 툴
쓰면 쓸 수록 여러 파일과 데이터를 저장하니 많이도 쌓이게 됩니다. 특히 찌꺼기로 남는 캐시, 중복된 파일과 오래된 백업 데이터 등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시스템 성능이 저하되고 새로운 작업 공간이 부족해지게 되는데요. 맥북의 SSD 용량은 제한적이니 장기적으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필요한 툴입니다.
1.DaisyDisk
맥북 최적화 프로그램인 DaisyDisk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저장 공간 사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시각적으로 분석하여 대형 파일과 비효율적인 데이터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장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간단함.
-대형 파일 탐지 및 삭제가 쉬움.
-외장 디스크 관리 지원.
단점
-무료 버전에서는 일부 기능이 제한됨.
-자동화된 정리 기능이 부족하여 수동 작업이 필요함.
2.Gemini 2
중복 파일을 쉽게 탐지하고 정리 할 수 있는 기능에 특화된 도구로 특히 사진이나 문서 등 여러 파일의 정리로 저장 공간 부족을 해결해줍니다.
장점
-빠른 스캔속도로 대량의 파일을 스피드하게 분석하고 중복 파일을 탐지 후 자동화 정리해줍니다. 파일 이름과 콘텐츠 기반으로 유사성 분석 후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편입니다.
-스마트 필터링 기능으로 중요한 파일 보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
단점
-무료체험기간이 있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요.
-자동 추천 기능을 사용 할 때 중요한 파일을 자동 삭제로 지우게 되는 위험성이 있을 수 있어 복잡한 정리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 가지 어플 중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DaisyDisk를 추천합니다. 일부 기능(예:자동화된 정리)이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정리가 필요한 파일과 폴더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데이터를 삭제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이밖에도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ui와 SSD, HDD, 외장하드까지도 분석할 수 있는 쉬운 사용방법도 추천 이유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 도구
평소 배터리 상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 저하가 더 빠르게 오고 배터리 교체 주기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배터리 관리앱을 이용하면 좀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점검과 함께 성능 유지에 유용한 팁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1.iStat Menus
배터리 상태, CPU 사용량, 메모리 및 디스크 활동을 포함한 종합적인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음어 빠르게 문제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초보자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조에다가 결국은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2.Battery Health
배터리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배터리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배터리 잔여 용량 및 충전 사이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다소 고급 기능은 부족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장하는 두 가지 어플 중에서 저의 추천 픽은 Battery Health입니다. 고급 설정이나 실시간 모니터링 아쉽지만 불필요한 복잡함은 덜어내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기능만 작동해서 시스템 리소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와 cpu에 부담이 적습니다. 배터리 성능저하여부와 교체 시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맥북 구매와 함께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다면 3년이내 배터리 교체를 적극 활용하세요.
맥북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단순히 성능이 좋아지고 사용이 편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좋은 경험을 향상시키고 기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툴과 팁을 직접 사용해보고 나의 맥북을 최적의 상태로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